파주 도깨비 지노카페 분위기가 좋은 곳

2019. 6. 23. 15:24Daily 일상

앤틱한 카페를 찾는분들이 많아지는 추세로

저 또한 고풍스러운 느낌들일 좋아하는 사람중 1명으로

남양주 부터 파주까지 샅샅히 찾아보았는데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파주 지노카페이며 제가 알기론 도깨비 드라마에 장면중

캐나다에서 공유가 맛있는 소고기집에 대려갔던 식당 기억하시나요?

 

그곳을 촬영할때 쓰였던 촬영지라고 합니다!

(물론제가.. 알기론 그렇다구요)

이날 낮에 결혼식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오후 3시쯤 출발을 했는데

차가 막히는건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어요..

김포 공항부근에서 출발을 했는데 대략 ..1시간30분정도 걸린거 같아요

남양주도 나름 시골진 곳에 예쁜 카페가 많아 이곳저곳 다녀보았지만

역대급 외진곳이 지노카페였어요

 

정말로 이곳은 자차가 아니면 다닐수가 없는 위치더라구요

택시도 절대 안갈곳이였답니다.

도착하니 내부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실내화로 갈아신어 주셔야해요

건물 외부 사진을 남겨두었는데.. 사라졌어요

내가 안찍은건지 핸드폰이 먹통인건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최근 들어 앤틱한 가구들에 관심이 많이 생겨 겨 서울부근에도 생각보다

엔틱에 관련된 식당 또는 카페들이 있어 다녀왔었지만 이곳만큼 스케일이 큰곳은 처음이였어요

 

내부 구경에 앞서 1인 1메뉴라 주문을 해야합니다

디저트나 음료 자체에는 크게 메리트는 없어요 정말로 마시거나 먹을게 없답니다

그리고 가격이 1만원으로 통일이에요

커피도 1만원 음료도 1만원 다 1만원.. 엄청 비싸죠?

먼길까지 기름값내고 왔는데 음료가격도 비싸고 ㅠ 조금 슬플수도 있지만

외진곳에 있는 곳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게 하려면 가격면에서도

어쩔수 없다 생각은 들지만 살짝 아쉽습니다.

 

1층은 간ㄷ나하게 보여드리면 직사각형 구조에

벽에는 온통 액자가 있고 그랜드 피아노 1대가 놓여있습니다.

연주는 하면 안될꺼같았어요 제가 무척 잘 치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분위기상 치면 안됄꺼같은 고요함이 유지되어있었기에

눈으로만 연주했답니다.

 

건물 통채로 카페로 만들어두셨다보니

2층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어요

2층 가는 길에도 액자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너무 다양하며

판매를 하시는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이곳에 사격? 체험도 있더라구요

그건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습니다

 

 

사격체험때문인지 몰라도 방탄조끼와 군복이 놓여있었어요

방탄조끼를 보니 바로 배틀그라운드가 생각나더라구요

사격체험은 아마 저걸 입고하는건 아닐꺼라 생각이 들어요

 

2층내부도 보시면 넓직하며 목재로 만들어진 가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구조에도 단점이 있다면 오래앉아있기는 힘드실꺼라

생각이 들어요 저는 목재로 된 의자에는 너무 딱딱하여 오래 앉기가 힘들더라구요

 

주문하신 음료가 나오면 이렇게 쿠기는 1개씩 서비스로 나옵니다

직접 만들어주신거라는데 맛있어요!!

거리도 그렇고 한번 보기는 너무 좋지만 두번까지는 .. 가진 않을꺼 같은 파주 지노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