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차트리움 리버사이드호텔 조식과 숨겨진 가볼만한곳

2019. 5. 6. 14:16Daily 일상

안녕하세요!
전국적으로 선선한 날씨라는 뉴스를 듣고
오늘은 시원한 린넨 셔츠를 입고
모닝 운동과 함께 출근을 했답니다

많은 분들은 5월6일이라서 쉬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자영업자는 눙물을 흘립니다

3월에 다녀왔었던
방콕 차트리움 리버타운사이드 조식 대하여 알려드리려 해요! 정말 다양한곳을 여행다녀왔었지만

5성급은 처음이라 그랬는지 아침식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답니다


조식은 오전 7~10시 까지였던거 같아요
평소에 오전 11시에 일어나는 늦잠쟁이가
몇년동안 먹지도 않던
아침밥을 먹겠다고
기어나왔습니다!



식당은 1층에 위치하며 바깥 뷰를
보며 먹을수있는 아주좋은
경치를 자랑하더라구요

고층과는 또다른 느낌이랄까요
들어오시기 전에 룸 넘버를 말씀해주시고
인원수를 말하면 들여보내줍니다


평소에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에어비엔비를 통해 숙박을 하거나

동남아 쪽을 가더라도 일부 사람들은
4성이나 5성이나 별차이가 없다라는
말씀도 많이 하셔서  4성급만 다녀왔었는데

이번 일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숙박을 좋은곳에 묵는건 돈낭비다! 생각했었지만

확실히 좋은곳이라 서비스면에서나
조식도 상다리가 휠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가 있더라구요

4성급도 어느정도 식사종류가
많다 생각했지만 5성급 딱 1.5배
더 많았던거 같았구요

3박4일 묵는동안 첫날을 제외하곤
아침은 다 호텔에서 해결한듯해요

매일매일 몇가지 새로운 음식들이 나와서
물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하는내내
에어비앤비를 통해 아침을 맞이하는 것과
전혀 다른 여유로움이였어요

밥을 먹는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한 공간에 앉아서 얘기하는것도 듣고

또 재밋는게 서양사람과 동양사람은 확실히
음식 선택하는게 다르더라구요


한국인들은 그냥 맛있는거 육류 이런걸
잔뜩 챙겨오는 방면

서양분들은 과일 빵종류
간단한 베이컨만 가져오시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우리나라사람들 처럼
하루일정에 쫒겨 다니는 느낌보단
지금 이 낮시간을 여유롭게 즐기시는게
눈으로 보였어요

정말로 여행을 쉬러왔구나 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이분들! 이런 모습들을 배워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에 소시지가 있는게
가장 맛났어요
통통한데 그 껍질부분이 톡톡 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외에도 태국사람들이
간단한 요깃거리로 콩국물에 찍어먹는
튀김도 준비되어 있어서
맛볼수있는 기회였어요!
밖에 나가면 잘보이지 않더라구요

귀여운 김밥도 있답니다
속에 든걸 마약김밥 마냥 별로 없지만
밥이 필요하신분들은
김밥과 함께 드시면 꿀맛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음식들 모두를
맛본 뒤에 저만의 여행스타일을 즐기러 나왓습니다.

저는 남들 다가는 관광지보단
숨겨진 장소들을 좋아하여

그랩어플을 키고 번화가 반대쪽으로
아무곳이나 클릭한 다음
무작정 떠나는 계획없는 여행을 좋아해요


가끔실패도 하지만 실패라고 말표현하기도
애매한데! 정말 현지인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담긴 장소들을 볼수가 있답니다.

제가 요번에 다녀온곳은
Pracha Uthit 19/1 Alley 길에 다녀왔어요
도로명 같더라구요

기찻길이 있었고
바로앞에 사원이있어서 구경했습니다
정말로 관광객은 한명도 없고
현지인분들만 계시더라구요

다들 신기하듯 쳐다보셨어요
아니 너희가 어떻게 이곳을?
이라는 표정으로 보더라구요

두개의 마을 사이에 강가가 있었는데
요기에 집앞마다 보트가 있더라구요

대중교통처럼 이용하는건가 싶었어요
물속에는 너무너무 큰 물고기도 있엇고

바로내려가는 길에는
저희나라에서도 이젠 보기힘든 구멍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답니다
가게 주인할머니가 신기해 하며
반갑게 인사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더 마을 깊숙히 들어가고 나서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최고의 여행이였다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곳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마을 전통시장이있었는데
그 안에서는 다양한 음식들도 판매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장들과는 달리
가격도 훨씬저렴하더라구요

이곳도 관광객이 한명도 없어서
그런지 많은 주민분들이 관심있게 봐주시며
말은 잘통하지 않아도 웃으면서
짧은 대화도 했고
시장인심이라는것도 받았답니다

먹을껄 구입하면 조금더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무척 관심있게 봐주길래
먼저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건내주며
하이파이브도 하고 인사도 하며
한국사람이라는걸 알렸어요

아임 코리아~

그리고 돌아오는길에도
또 다시 호텔과 멀지않게 1시간정도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를 지목하여 그랩을 타고 갔는데
또 멋진 시장에 도착하여
재미난 여행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