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에서 작업을 해드리고 있는 살과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입니다. 여름이 왔는지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공기와 함께 태양 빛에 달궈진 차 안으로 들어가니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올해의 여름도 오고 조만간 땀을 뻘뻘 흘리며 출근하는 모습이 먼 미래가 아닌듯 하네요 하하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릴 포트폴리오는 고양이타투 입니다. 또는 반려묘라고도 부릅니다. 작년 중순부터 해서 꾸준히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이 문신을 받기 위해 찾아주시는 발 걸음이 무척 늘었어요. 반려동물 문신을 작년 초까지는 잘하지 않고 있다가 지인 분들의 부탁으로 몇몇 분들을 해드린 후 포트폴리오를 인스타에 게시한 뒤로 점차 비중이 무척 늘었난 듯 합니다. 위 사진은 손님께서 보내주신 반려묘의 사진으..

안녕하세요! 살과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홍대에서 작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반려동물을 몸에 문신으로 새겨 넣는분들이 많아 진듯해요, 작업을 해드리는 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문신을 좋아하시진 않지만 사연이 있어 몸에 그려넣는다 하시는데 오히려 이러한 방법으로 내가 너를 평생 기억하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하더라구요. 이런 말씀을 들었을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게 어느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인데 "나를 기억하고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서 부터 잊혀졌을때 비로소 죽는 것이다" 라는 대사가 떠올랐어요 최근에 미용을 받고 사진을 전해 받으셨는데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갖고 계시다 문신으로 새겨 넣고 싶어 연락을 주셨던 여성분입니다. 제목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저희는 반려동물 문신을 할때에 연필로 ..